냅다 소설(지피티가)낋여옴

👑
일반
냅다 소설(지피티가)낋여옴
profile
10
메스
2025.07.26 13:36 191 4113


image


둘 중 아무거나 들으면서 읽는걸 추천합니다^^^^^

































겨울 어느날, 피투성이의 하얀 여우가 신사 계단에 쓰러져 있었다.

온몸이 찢겨져 있었고, 숨소리는 가늘게 끊어져 갔다.


“…여우다...”


작은 손, 부들거리는 체온.

눈길을 헤치며 달려온 소년이 여우의 몸 위에 외투를 덮었다.

그 아이는 “히사메”라는 이름을 가졌고,

그날 이후 매일 신사에 찾아왔다.


그는 이노치라고 이름을 지어주었고,

이노치는 사람의 말, 웃음, 따뜻함을 배웠다.


그들은 매일을 함께 보냈다.

서로의 전부가 되어갔다.


어느 날, 히사메는 장난감을 가져온다며 마을로 갔다.


그날 밤, 마을 전체가 불탔다.

이노치는 불길을 헤치며 달렸다.

그을린 땅, 타버린 지붕들,

남아있는 건 재뿐.


“…히사…메…?”


이노치는 온 산을 헤맸다.

며칠, 몇 달, 몇 년을.

그리움과 슬픔, 그리고 절망.


그러다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한쪽 얼굴에 눈이 3개 달린 붉은 여우요괴가 되어있었다.


이노치는 부적을 스스로 붙였다.

눈을 가리고, 힘을 봉인하고...

신사를 새로 지었다.

아름답고 조용한, 오직 한 인간을 위한 집이었다.


그리고 그는 기다렸다.

수십 번의 계절이 바뀌는 동안.


불 속에서 살아남은 히사메는,

기억을 잃은 채 주술사 가문에 입양되었다.

새로운 이름, “타마시이.”

의무, 책임, 인간을 위한 봉사.


그는 더는 꿈을 꾸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 이상한 장면이 떠올랐다.


붉은 기둥,

작은 손,

그리고… 누군가의 미소.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명을 받는다.


"타마시이, 이번에 붉은여우요괴가 출몰한다고한다.

죽이던지 봉하던지 하거라."


타마시이는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신사 문을 열자—

달빛 아래, 새하얀 털에 붉은 부적을 붙인 요괴가 다다미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히사메?"


“…너는…”


이노치는 그를 보자마자 뛰어들었다.

꼬리가 흔들리고, 눈이 반짝였다.


“히사메!!! 정-말 보고싶었어!!!!"


“…물러서. 나는 널 죽이러 왔다.”


그 말에, 이노치는 멈췄다.

하지만 곧 고개를 갸웃하며 웃었다.


“히사메...? 아, 같이 놀자는거지!? 그래그래!!"


검이 부딪치고, 땅이 갈라졌다.

타마시이의 주술이 요괴의 힘과 대치했다.

이노치는 되려 즐겁게 웃었다.


“히사메...!! 완~전 강해애!!!"


“장난은 그만둬. 그리고 난 히사메가 아니다."


푸슉.


"히...사메....?


검이 이노치의 복부를 꿰뚫었다.


“…끝났어…”


피가 흘렀고, 이노치는 그대로 쓰러졌다


타마시이는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그런데—심장이 조여왔다.


“…왜…

가슴이… 아프지…?”


그 순간,

과거의 기억이 밀려왔다.

불, 눈, 여우, 미소, 부적,

그리고—


“……!”


무릎이 꺾였다.

타마시이는 피투성이가 된 이노치를 끌어안았다.


“이노치…

미안해… 미안해, 내가… 몰라봤어… 일어나...! 이노치...!! 이노치!!!!!”


눈물이 멈추지않았다.

눈앞에 보이는건 오직 붉은색의 피와 차갑게 식어가는 이노치뿐이었다.


그때—


“…히사메…

숨…막혀…… 놔줘…”


“이노치!?”


“요괴는… 그런걸론 안죽어....

게다가...난 목숨도 여러개라구...?”


이노치는 능글맞게 웃으며, 천천히 눈을 떴다.


“…히사메.

내 진짜 이름이… 히사메...였구나....”


그 말에—

히사메가 처음으로, 정말로 조용히 웃었다.


image












어...음....BL까진 생각안했는데....

아 몰라 걍 사겨라!!!!!(???)

참고로...지피티녀석이 제가 그렇게 설정과 스토리를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상하게 쓰길래....

제가 좀 수정했어요...ㅋㅎㅋㅎ

아무튼...전 씻으러☆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