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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어쩌다 보니 100일뭐지 눈 떠보니까 100일이네요.. ㅎㅎ..
이 커뮤니티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는 그렇게 밝은 성격이 아니에요.
고등학교가 바뀌면서 친구들과 멀어졌고, 점점 우울해지면서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짜증이 났어요.
그 과정에서 제 자신이 점점 싫어지기도 했고요.
그러다 문득,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쿠킹덤을 다시 시작했어요.
그런데 게임이 너무 많이 바뀌어 있어서 어려움을 겪다가, 좋은 쿠키를 찾으려고 구글에 검색했죠.
그러다 우연히 설노창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이게 뭐하는 곳이지?" 싶었지만, 결국 가입하게 됐어요.
원래는 오래 머무를 생각이 없었어요.
예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으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너무 따뜻했어요. 오랜만이었어요, 이런 기분.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정말 오래된 감정이더라고요.
그렇게 조금씩 제 자신도 변했어요.
성격도 점점 밝아지고,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어서 노력하게 됐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도 점점 소중해졌어요.
그리고... 행복해졌어요.
여러분께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정말 고마워요.
여기서 '서주어주'로 지낼 수 있게 해줘서.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언제나 행복하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서주어주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100일 공약게시글도 올릴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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