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는 말 적고 싶었어요.
성우라는 직업. 정말로 생소하고 주변에선 생계 유지가 어렵다 그러죠. 저희가 아는 남도형 성우님, 강수진 성우님, 김예림 성우님 같은 분들처럼 유명한 프리랜서 성우들이 아니면 돈벌기도 어렵고 계속 하기도 어려우며.....또 주변에서 불러주지도 않는 거죠. 그래서 그저 제게 성우란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쿠키런 킹덤을 시작하고, 다양한 한국 성우님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우라는 직업에 더욱더 애착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경'은 '바램'이 되었고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앞에 말한 좋지 않은 것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죠. 그대로니까. 그래서 그저 '되고싶은' 직업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탕노움의 비밀창고에 와서 많은 분들께 격려를 받았어요. 응원을 받았어요. 기대를 받았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었어요. 수많은 사이트를 전전하며 활동하던 제가 이렇게 끈기있게 남은 곳은 바로 이곳 설탕노움의 비밀창고 밖에 없어요.
여러분들께 응원을 받고, 성우라는 직업. 도전해보려 합니다. 물론 저도 바쁘고, 이후에 장래가 바뀔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의 저로선, 이제 '동경'도 '소원'도 아닌 '도전'의 직업이 된 성우입니다.
제가 올린 성우 관련 글에 응원의 댓글 달아주신 미소, 무지한님, 화이바님, 담비냥냥님, 므에, 도우님, 투캣2냥님, 하찮이님, 감쵸딩님, 유나루 쿠키님, 각퓨쿠님, 뾰용쿠님, 아틀란님, 포터님. 정말 감사드려요. 성우 되는 날까지 기대하시겠단 분들 계셨는데...제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반드시 성우가 되어서 찾아오려합니다. 아직 머나멀고, 몇년이고 남은 시간이지만... 장래가 변할 수 있지만. 지금의 저는 이렇게 말씀 밖에 못 드리겠네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제 장래에 '확신'이란 것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저번 성우 관련 글에 댓 화이팅과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해주신 분들만 적어둬서....닉네임, 잠깐 어디 좀 다녀와서 다 적어둘게요. 그리고 기억할거에요.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