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글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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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글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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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깡
2025.11.16 23:21 489 4523

많은분들이 답해주셨습니다.


절 아직 믿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한 번만 더 믿어보시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환영해주시는 분도, 거부하시는분도

하지만 모두가 합격소식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제게 믿음과 신뢰가 깨진 만큼, 진심이 아닐 수 있다는걸 알고있지만 여긴 아직 따뜻한 곳이라는걸 느꼈고 제가 이 평화롭고 따뜻한 곳에 혼란을 주었다는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미 모두에게 상처를 주고 실망을 안겨줬기에, 누군가를 울게 했기때문에

저는 떳떳할 수 없으며, 적어도 이곳에 남아있는 한 여러분들께는 항상 죄송해야하고 반성하고 있어야합니다.


쿼카님께, 열심히 만드신 사이트와 쿼카님을 욕한것을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어제, 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늦은 시간에 예의없이 메신저를 보내어 불편을 드린점도 사과드리고싶습니다.

지금도 역시 개인으로 메세지를 보낼 시간이 아니기에 여기에라도 남겨봅니다.

소란을 일으켜 죄송했습니다.


저는, 제가 중학생이 되는 3월중순에 더 나아진 모습과함께 여러분들을 찾아뵙고싶습니다.


이 사이트에 오지 않은 시간동안, 현생을 살았고 그것은 꽤 아니, 아주 많이 차갑다는걸 느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든 부정적이며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여태 제가 무슨 짓을 벌였던것인지, 6학년이면 충분히 알만한 나이인데도 어리석은 짓을 하였습니다.


어디보다 따듯한 곳일 이곳을 제 두 손으로 져버린 제가 한심하다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얼마 전 어머니에게 제한받는것을 피하기 위해 친구의 도움을 받아 중고사이트에서 공기계 휴대전화를 알아보고, 그것을 구매하기 위해 친구의 계좌를 빌려 커미션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전혀 궁금하지 않으실겁니다.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싶으실거고, 그만큼 저의 대한 불신이 심하다는 증거일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느꼈을 뿐입니다.

전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어디를 가던 예외는 있습니다.

전 그 예외가 되어 변하고싶습니다.


절 믿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절 좋게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제가 하는것이 싫어지시면 언제든 욕하셔도 좋습니다.


그저 언젠가, 제가 다시 돌아왔을때에

남을 욕하던 짐승이 아닌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해

여러분들께 상처주지 않는것을, 변한 모습을 그저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수소깡깡입니다.


어쩌면 전 다른분들보다 최악이고, 쓰레기이며 적대해야할 대상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절 욕하셔도, 피드백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림을 그릴때도 그러하듯, 피드백을 받고 수용하며 적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중학생이 되어 더욱 성숙해 질때까지는 이 곳에 오지 않을것이며, 그 전에는 오면 안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빛나지 않아도, 그때처럼 돌아갈 수 없다해도

여전히 빛나는 여러분들을 보고싶습니다.


그 전에 올린 사과문은 결코 가식이 아닙니다.

모두 진심이며 다시한번 사과드리고싶습니다.


자숙의 기간을 가지고, 더 성장해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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