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우울한 요소가 조금 있어요)

👑
일반
복귀(우울한 요소가 조금 있어요)
profile
12
하찮이
2025.04.02 00:51 294 4922

음!! 다시 컨디션 회복한 하찮이입니다!!ㅎㅎ 음...이번 글은 조금 유치할 수도 있어요ㅎㅎ( ´ー`) 그래도...읽어 주실 거죠?


어제는 걱정 끼칠까봐 제대로된 이유는 말 안 했지만....이번 글에서는 애처럼 하소연 좀 해볼까합니다...ㅎㅎ이런 얘기 밝은 설노창 분위기에 찬 물 끼얹는 것 같아서 하기 싫었지만...그냥 제 얘기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어서요...






















































































요즘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사춘기가 올 나이는 지난 것 같은데....이유 없이 조금...어쩌면 많이 울적하네요.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문제가 없어요...진짜 슬플 이유도, 기분이 다운될 이유도 없는데...가만히 있으면 그냥 우울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현생도, 설노창도 제가 제대로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안 서요. 그냥 계속 뭔가 빠진 기분이랄까...은근 유리 멘탈에 기분도 자주 오락가락하는 성격이지만...요즘 특히나 그러네요.


제가 어딘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설노창에서도 남이 힘들 때 등을 토닥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데 자꾸만 실수하네요 어제도...오늘도...


솔직하게 털어놓을까요? 설노창 하루 쉰 이유, 사실 컨디션 때문만은 아니에요. 어제 제가 한 분께 한 번 말실수를 한 적 있는데...그 분은 괜찮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제 멘탈이 깨져버렸네요. 뵐 면목이 없기도 하고 더 이상 글 쓰기가 두려워 잠깐이지만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아직도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확신이 안 서요. 앞으로 제가 잘 해쳐나갈 수 있을 지 자신이 생기지 않아 잠깐이지만 접는 것도 고려했었어요. 이대로 접고 사라져도 어차피 금방 잊혀질텐데.... 근데 그러면 제 유일한 마음의 안식처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염치 불구하고 돌아왔어요.


여러분들께 힘이 되고 기억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지만 방법도 모르고 금방 잊혀질 것 같아 하루만에 돌아와 글을 써 올리는 한심한 저입니다. 다른분들처럼 남을 위로해줄 수 있었다면......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였다면.....저 참 쓸모 없네요


이제와서 이러는 것도, 유치하게 속마음 털어놓는 것도 웃기네요...그래도, 듣고 이해해주시는 분 하나 안 계셔도 좋아요. 잠시나마 털어놓을 수 있는 한풀이가 마음을 달래주니까요.


저 열심히 할거에요. 열심히해도 기억나는 사람이 되기 어렵단 거 알아요. 적어도 피해를 끼치는 사람 만큼은 되기 싫어서...노력할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