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바조 짧썰 (Ncp/논컾)
안 지워요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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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는 주스바조를 보고 싶어요
다른 날들과는 달리 조금 더 화려하게 장식된 주스바… 24일에 내일 낮 시간대에 바에서 만나기로 약속잡은 주스바조..
25일이 되었고
(가장마지막으로) 주스바에 들어온 민트초코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허브.. 민초는 자기가 늦었나싶어서 머쓱해하며 바 의자에 앉고..
근데 사실 스파클링은 바 사장(?이고 허브는 방금 온게 아닐까하는생각.. 뱀파이어는 뭐 여기서밤샜겠죠
저도 방금 온걸요,라며 허브티 홀짝이는 허브.. 스파클링은 눈웃음 지으면서 그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하지 않을까
평소 자주 마시던 음료 시킨 민초는 제 옆에 앉은 허브를 흘끗 보더니 손에 들고 있는 화분에 관해 물어보면 좋겟다
평소 화분에는 평범한 초록 식물 자라고 있었는데 오늘은 붉은 열매 달린 식물이 있었던 거.. 질문에 허브는 미소지으며 호랑가시나무라는 식물이라는 아이라고 답해주었다
그러고보니 스파클링한테도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하나 있던 것도 같았다 첫 모금은 조금 따끔할 겁니다,라며 항상 하는 멘트 하면서 내미는 잔.. 손에는 가죽같은 장갑을 하고 있는거임 손목 부분에는 붉은 장식이 달려있어 살짝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고…
근데뱀파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있을리가 없잖아요 할로윈이라면 몰라도
그래서 엎드려있는 뱀파한테 물어봤는데 고개 살짝 든 뱀파이어가 손에 들린 잔 살짝 흔들면서 크리스마스는 즐기는 거라며 느긋하게 말하는 게 보고 싶다..
근데 민초 자기자신은 아무 준비도 안 해왔잖아요
그래서 뭐라도 할 겸 바이올린으로 캐롤 한 곡 연주할 건데 혹시 원하는 거 있냐고 물어보는게보고싶다
그 말에 허브랑 스파 뭐라뭐라 얘기하더니(뱀파는 그냥 엎드린상태 그대로였을듯) 징글벨락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당연히 가능하다며 미소짓곤 바이올린 꺼내서 연주하는 민초..
그날 주스바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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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