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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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모두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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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사(별찌)🐥
2025.12.31 23:59 63 45
시리즈
어쩐지 다 피가 터지고 죽는듯ㅎ....
현재
19

밤하늘.

황홀하더라고.


너를 홀로 그려버린 밤이었지만, 너무 괴로웠지만....

너의 분신같은 별은, 영원히 내 옆에서 빛나줄테니까.


우리는 언제까지나 같이 별을 그릴테니까,

우리의 이야기는 어딘가에 존재할 별에, 시간선에 새겨져있다고 영원히 믿을게.

저 작은 별조차도, 너의 눈을 품어 빛나니까,

오늘도 괜시리 너무 그리워.

그래도 이 아름다운 하늘 어딘가에서 날 봐줄 널 생각하면, 또 오늘이 좋아.


작은 방에서 홀로 앓았던 겨울 감기도, 같이 까서 먹었던 귤도...

내 손에 잡힐 만큼 생생한데.... 그 귤의 향이 아직도 내 혀를 휘감고 있는데...

그 향이 남아있는 세월을, 내 안에 있는 널 아직도 지울 수 없어.


회색빛이었던 내 세상을 밝게 물들여준 너.

처음부터 찬찬히 알려준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직도, 과거에서 별 사이에서 빛나고 있어.


야속하게 빠르면서 느리게 흐르는 시간들 속에서

우리의 시간이 그대로 새겨져있지만, 내가 홀로 지샌 시간들이 새겨져있는 그 계절에 도착했어.


함께한 1년, 그 시간이 끊어질뻔한 고비를 넘겨 다시 품에 안착했어.

그리고 넌 밝게 웃는 날 두고 멀리 가버렸어.

우리의 별들 사이로.


'다시 찾아줘'라는 너의 말을...

아직도 머리 속에, 심장 속에 새겨놨다고 하면....

그게 그렇게 미련한걸까나....


그래도 좋아.

널 다시 보고싶어.

너의 눈을, 얼굴을, 향을 다시 담고 싶어.


언제까지나 사랑할게.


내 안에서, 영원히 그려낼 거야. 다시 만나기 전까지.


이게 우리의 '마법'이자 '추억' 아닐까?


................


'내가 언제까지나, 무슨 모습으로든 너의 옆에 영원히 남아있을게'

너, 아직도 참.....미련하구나.

그 오글거리는 말을 다 기억해주고...


그래도 내가 좋아했던 그 모습대로, 영원히 남아줘.


나도 별들을 이어 널 기억해낼 테니까.


내가 아직도 너의 세상에 새겨져있다면, 돌아가도 되는걸까..?


오늘도, 내일도, 내가 널 기억해낼 모든 순간에.

넌 내 빛이고, 이정표고, 사랑할 안식처 일테니까.


..............


오늘도, 하얗게 빛날 뿐인 연말에 내 작은 세상엔 너밖에 없구나.

그리워. 언젠간, 만나서 나에게 말해줘.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안녕하세요! 어느새 이렇게 1년이 지나가네요...

어쩌면 제가 2월 22일. 그때 설노창을 알지 못했다면 어땠을지...잘 모르갰어요

덕분에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아지고 힘들던거 알리고 도움도 받고, 나름의 의지할 사람도 많이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알게 되었더라구요

어쩌면 요글엔 좀 오글거리지만 여러 마음을 담아둔거같아요 많이 오글거리죠?

있잖아요 저는 설노창이 너무 좋아져버렸어요 나중에 어떻게 떠나지? 싶을정도로요 진짜 너무 좋은 사람이 많다는걸 안거같고...

아진짜 이런거 너무 길게 쓰면 잼없으니까 적당히 멈춰볼게요..!

모두 한해 많이많이 수고하셨고 2026년도 화이팅하고 잘 부탁해요!♡

새해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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