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아래에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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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에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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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구♛
2025.07.09 16:40 219 2215
시리즈
벚나무 아래에
게임빙의물,이정도면 치유물..?
현재
25

오랜만에 입는 드레스,적응이랄것도없지

적응이 안됄것도없고


“왕녀님! 너무 예쁘세요!”

시녀의 말에 다른 시녀가 맞장구를쳤다

“오늘의 꽃은 왕녀님이실겁니다!”

꿀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생각은없다

어차피 언제든지 꿀이잔득뭍은 다른꽃으로 가버릴테니


“왕녀님의 시녀인게 자랑스럽다니깐요~”

“그러니?,너는 참 말을이쁘게하네~”

거울로 뒤에서 뺨을잡고 소리지르는듯한 시녀의모습이 보인다


고작 5년전만해도 이걸한 대상은…

“2째언니는?”


“아..아..그.. 오늘도 소식은 없어요..”

필요없는것들,실망도 아니다,채념은 더더욱아니고

그냥..

적응한거다


“..약 5년째네. 얼굴도 다잊어버리겠어.”

코르셋으로 조일것도없는허리,뭐 첫째언니덕이겠지


“가자,문을 열어주렴”

문을 열자,긴복도를 감싼 난간아래를 기대듯보자

연회장이보인다, 안나간지 한 1주쯤돼서 몰랐네.


“화려하구나.”

“그쵸 왕녀님-?”


내혼잣말에 누군가 답을하곤 팔짱을 꼈다


“문스톤맛 쿠키,네언니는?”

“음..하녀들이랑 식품창고에갔어요,고블린 사건후에 자주 가더라고요”

하긴,왕실 식품창고에 몬스터에의해 독이타지면 안돼니깐요"


“그래,알려줘서 고마워”

평소처럼 시시한 답변을 보내곤 계단을봤다


‘둘째언니라면… 교양없이 뛰어내려가다 하녀장에게

혼이났겠지’


저도모르는 망상에 젖어있는 나의모습에 그저 피식 웃어버렸다, 그언닌 죽었어.근데 더 뭘바라는걸까


곳곳에 요거트괴물들이 짐을 운반하고,하녀들은

중간중간 꽃을달아 분위기를올린다


거대한창문에서 밀려들어오는 바람에

애브릭 왕국의 깃발이 휘날린다


“국화는 문앞에두세요,뒷문엔 장미를 두시고요”

로즈 요거트맛 쿠키의목소리가 넓은홀에울렸다


럼프슈가맛 쿠킨없다,아마 로즈 요거트맛 쿠키가

하녀들을 핑계로 또 거기에 뒀나보네.


“로즈 요거트맛 쿠키.”

“네,왕녀님-”


늘준비돼있는 쿠키이니,언니도믿고 맡겼나보네…

아님 신경을안써 본인도모르게 로즈 요거트안 쿠키가

담당했거나.


천천히 계단을 내려갔다,차가운 금속 계단난간이 내손을 감싼다 기분이 오묘하다


“파티시작까지 얼마나남았니,눈토끼맛 쿠키.”


그러자 근처에서 화병을 움기던 눈토끼맛 쿠키가 놀라

움찔했다,내가 있는걸몰랐나.


“네..네!,왕녀님..!”

긴장이 가득한 목소리다,아- 첫째언니가 얼마나

뭐라한걸까-


“무희들은 준비돼었니?”

내가 물어보는 이윤모른다,나도 반쯤 참여한 연회고

무희아이디어는 첫째언니가 강력히밀었으니…

불완전하면 얼마나화낼까


“네..!,무희분들 전부무대뒤에 계세요…!”


“응,알려줘서 고마워”

무대쪽을봤다,붉은 커튼뒤에 있는 자들은건들지

않는게 예의니 다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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