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아래에 {장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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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에 {장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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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구♛
2025.07.08 18:29 175 2314
시리즈
벚나무 아래에
게임빙의물,이정도면 치유물..?
현재
24

눈을뜨니-


그병원이다,또 그악몽인걸까

익숙한 창문을 응시하다 고개를 돌렸다


원래대로라면,아이즈워터 쿠키가 있어야할자리니

그 다신 보기힘든 그걸다시봐야겠지…


“언니..!”

그치만 다르다


“하트베리맛 쿠키..?”

옥구슬같은 눈물이 그렁그렁 맽힌 하트베리맛 쿠키가

나를 보고있었다,눈물에 비친나의모습은 썩은 체리같았다

그 핑크빛눈에 비치는 내가..


잠시만 근데-


“너누구야.”

“응?,어..언니! 나 하트잖아-!”


“너,하트안광 어디갔는데.”

병실에 차가운목소리가퍼졌다,그순간



탁-!

문이닫혔다


“베실베실 웃고다니는 바본줄알았는데… 예상외네?”

.


.


.


.


“그래서,지금 그놈들 소굴에 들어가잔얘기야?”

캔디버그맛 쿠키의 날카로운목소리가

은별 쿠키를 찔려죽이려는듯 여관에 울려퍼졌다


“그러면요?,지금 내일모레 누가죽을지몰라요,여기 정신 안나간 쿠키가 있긴하고요?”

허탈함과 희망을잡으려는듯한 그행동에

캔디버그맛 쿠키의 입에서 넋이 나간 조소가 흘러

나왔다


“정신 안나간 쿠키? 그래,없지 그러니 지금 이 시체냄새 진동하는 이곳에서 이러고있는거 아니겠어?”


떡볶이맛 쿠킨 그들을보다 도끼를 던져버렸다.


날이 은별쿠키의 뺨을쓸며 딸기잼이 흘러나왔고

도끼는 그대로 벽에 박혔다


“뭐하는짓이죠?”

“캔디버그맛 쿠키의 말이맞아..,여기서..이러고 있는거외에.. 우리의 선택지가 있긴하고?”


분한듯 입술을 깨문 은별 쿠키의 눈엔

절망과 배신감이 가득했다


‘지가뭐라고 배신감을 느껴.’


애초에 은별 쿠키를 받아준건 꽃떡맛 쿠키때문이였다,

지금 그이유가 죽을지말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쿠키를 받아주는건 오히려손해다.


점점 동료들의 죽음에 목이졸려가는 우리입장에선…

여기있는거말곤 더 남은게있나?


“그럼 당신은요!?,꼴에 파티장이라고 남아있는거

추하다못해 불쌍해질 정도거든요!?,무력하게 이러고있는게 파티장이예요?,당신이 진정 우리의 리더냐고요!!?”


은별 쿠키가 흥분한듯 보였다,이정도의 독설이 나올거란건

생각도못했는데.

아니지, 사실이지..


“하..하하.. 결국은 이렇게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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