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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글)감정주의
그렇게 슬픈 톤은 아니지만 살짝의 우울 포함
감정.
문자열.
소리.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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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다.
좋아했다.
하지만 멈추었다.
끊긴다.
소멸.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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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었다.
울고싶었다.
감정을 담을 수 없는, 문자열 속으로 빨려들어간 감정을 볼 수 없다.
사랑.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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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하여 전하고 싶었다.
아무도 없었다.
울 것 같지만 억지로 가리고 붕대로 감싼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웃으며 대한다.
허무.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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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숨을 죽인다.
나는 ‘내‘가 아니다.
눈이 뿌옇다.
아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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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
아. 뭐였더라.
난 누구였지.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일까.
그들의 기억 속의 난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을까.
난 뭐지.
아.파.
일어날 것만 같아.
깨고싶지 않아. 영원히 따스한 꿈 속으로.
깨어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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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문자열 사이에서 빼내줘.
더이상 붕대에 감겨 질식하고 싶지 않아.
구해줘.
고마워.
사랑해.
++
걍 패드 받은 김에 빠르게 써보므
흠ㅁ…. 졸려서 좀 이상해요
그래도 졸리니까 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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