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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불정바궁) 사랑을 두통으로 인식하는 바궁불정바궁 🔥🍃
캐붕 주의
보통 사랑에 빠지면 심장이 두근거리잖아요
근데 바궁은 심장 역할을 하는 보석이 이마에 있으니까
사랑에 빠진다면 가슴 말고 머리가 두근거리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만들어짐
다같이 꽤 강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엉망진창으로 다쳐버린 불정과 바궁이 쿠키 왕국으로 향하던 중,
벌써 노을이 보여 서둘러 돌아가야할 것 같다고 말하려던 바궁은
불정과 눈이 마주치게 됨
노을에 비쳐서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불타오르는 불정의 머리카락, 꽤 다쳤음에도 잃지 않은 그 특유의 쾌활한 웃음
바궁이 멍하니 감상하고 있자 살짝 당황한 불정은 왜 그러냐 물어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바궁
발걸음을 빨리 옮기는 바궁이 불정에게 자기는 먼저 돌아가겠다고 함
숲을 지켜봐야 하겠다는 이유를 대고서
‘바람’궁수 라는 이름에 걸맞게 불정을 남겨두고선 돌풍마냥 빠르게 사라져버림
🔥 : (긁적)
숲에 도착한 바궁은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맴도는 불정의 웃음을 이해하지 못했음
왜 그게 내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거지? 의문을 품고서도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었음
사랑은 바궁에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니었을까
숲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도 맞긴 하지만
어쩌면, 좋아하게 되어 그 자리를 도망치듯 빠져나오게 된 걸까
그 생각까지 이르자 고개를 휘휘 저은 바궁은
어쩐지 지끈대는 머리가 더 아려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음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보석 주위 부분이 아려와서
조금 쉬어야겠다 생각하는 바궁
… 으로 연성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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